해적 : 바다로 간 산적
2015. 3. 11. 22:45ㆍM Story
국새를 먹은 고래를 잡으러 간다는 설정을 듣고, 솔직히 "이 영화 망했구나" 했다...
그런데 명량이라는 영화에 굴하지 않고, 꾸준한 관객몰이에 "응? 뭐지?? 명량보기 힘들어서 보는 관객이 많나보다" 했다...
막상 내가 이 영화를 보니, 이 영화... 유치하지 않다.
오히려 역사적인 사실을 영화의 첫 시발점으로,
확실한 선악구분과 선이 분명한 캐릭터들로 유쾌하게 흥미진진하게 이야기가 진행된다.
보면 볼수록... "오호라~ 이래서 명량에 굴하지 않고 꾸준한 인기를 얻었구나!" 생각이 든다.